오랜만에 특허를 들여다 보니

네이버 메인 화면에서

 

한학기 강의 일정을 챙겨 드립니다. 라는 문구를 보다가

 

옛 기억이 떠올라 특허 검색 창에 시간표라고 검색해 보았다.

 

 

 

지금은 레인디 서버 어딘가에서 잠들어 있을법한 라이프튜브라는 사이트에 관련된 특허가 나왔다.

 

'아 내가 이 특허를 2008년 8월'에 냈구나 시간 빠르다 라는 생각을 한번 해주고,

 

당시에 이미 타임테이블과 루키라는 사이트에서 대학생 시간표 작성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었다.

 

후발주자로 시작한 레인디의 라이프튜브 사이트는 당시 시간표를 김선국 개발이사가 몇일밤을

 

새워 뚝딱 만들어 잠시 서비스를 시작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2010년에는 네이버님이 하고 계신다.

 

당시 특허를 내기 위해 조흠오 변리사님을 만났는데 변리사님이 돈도 안 받으시고 뚝딱 진행해 주셨다.

 

정말 김현진 하나 믿고 변리사비 안받고 특허를 내주신 좋은 변리사님들 다 모시고 술한잔 사야하는데

 

팬덤 티비때 초면에 특허 공짜로 내주신 반중혁 변리사님은 요즘 잘지내시는지 궁금하다.

 

암튼, 그때 레인디 명의로 시간표 관련 특허 출원 명세서를 새삼 다시보니

 

청구항중에 5항이 가장 맘에 든다. 캠퍼스 맵!! 스마트폰도 나왔는데

 

2008년에 신입생들을 위한 캠퍼스 위치 알리는 기능을 수업표와 연결해 주면 어떨까 하는

 

조항을 넣었는데, 요즘은 LBS가 화두이니 나쁘지 않았던 아이디어 같다.

 

 

그리고 동일 키워드로 검색해 보니 2003년 삼성전자가 이미 휴대용 단말기의 수업 시간표 제공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출원했다. 역시 똑똑한 인재들을 많이 데리고 있는 기업이다. 새삼 옛기억도 떠오르고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 이 시간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서 영어로 각 국가에 뿌리시면 용돈 벌이는

 

짭짭할것 같다. 호주랑 뉴질랜드 대학생들이 이 시간표 짜는거 모바일이랑 웹으로 현지에서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했었다. 한쪽 귀로 흘리고 말았지만 영어권에서는 0.99센트 받고 팔아도 살듯. ^^

 

한국에서는 그닥 ^^; 공짜로 만들어서 한국 대학생들을 위해 무상으로 뿌려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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